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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 '순칠이'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칠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당시 SNS를 통해 "순칠이가 이틀 전부터 토를 하고 많이 아팠다. 장폐색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며 눈물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미자는 평소 반려견과의 일상을 자주 공개하며, "순칠이가 가족이자 친구 같은 존재였다"고 밝혀왔다. 특히 방송에서도 "유일하게 위로받는 존재가 순칠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부부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 지인은 "김태현 씨가 순칠이와도 정이 깊었다. 아내가 많이 힘들어하니 옆에서 묵묵히 위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