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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대학생 시절 뉴스 인터뷰에 등장했던 '불법 다운로드' 영상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어 "그때는 방문자 수가 중요했다. 노래를 자주 바꿔줘야 '투데이 멤버'가 됐다. 저는 싸이월드 중독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는 "그 시절엔 '길보드 차트'도 있었다. 신도림역, 영등포역에서 테이프를 팔았다. 요즘으로 치면 불법 다운로드였다"고 회상했다.
공개된 2001년 당시 영상 속 25세의 전현무는 "CD나 테이프를 살 필요를 못 느낀다. 요즘은 CD를 구워서 나만의 앨범을 만들어 선물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재형은 "불법의 온상이었다"고 놀렸고, 전현무는 "제가 그 시절 불법의 온상을 이끌었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