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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를 선보인다.
고다림은 취업준비생, 오피스 우먼, 위장 애엄마와 위장 유부녀까지.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안은진은 "다림이의 상황은 언제나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단조로울 틈이 없다.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지만 계속 이겨내야 하는 상황들이 벌어진다. 그래서 저는 다림이의 상황에 몸을 맡기고 집중하는 방향으로 연기한 것 같다. 눈앞에 주어진 퀘스트를 깨 가면서 다림이는 더욱 단단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은진은 "첫 회를 보면 바로 '정말 재미있고 설레는 드라마가 나왔구나, 간질거리는 마음으로 푹 빠지고 싶은 드라마가 찾아왔구나'라고 느끼실 것이다. 1회부터 마지막까지 몰아붙이는 빠른 전개에 몸을 맡기면 어느새 다림과 지혁을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