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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심형탁이 이유식 먹으며 웃는 아들의 모습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 심형탁은 하루 군에게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 의자에 앉혔다. 그때 좋아서 발을 동동 거리는 아들의 모습에 심형탁은 "좋냐. 처음 먹는 건데 괜찮을 지 모르겠다"면서 기대에 가득찬 표정을 지었다. 이어 "우리 하루가 고기를 먹다니"라면서 폭풍 성장 중인 아들의 모습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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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혼자서 폭풍 기어가기를 하던 하루 군은 두 팔로 바닥을 밀어낸 후 발을 힘차게 앞으로 끌어당기더니 그대로 엉덩이로 착지, 혼자 앉기에 성공했다.
이어 하루는 일어서기까지 성공, 이 모습에 심형탁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 하루가 혼자 다리를 움직여 일어선 거지 않냐. 8개월 동안 우리 하루가 많이 컸구나"라며 감격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