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클론의 강원래가 25년 전 교통사고를 회상하며 깊은 감정을 전했다.
이어 "감각이없다.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주고 나를 춤추게 하던 내 다리에 아무런 감각이 없다. 세번째 중추신경의 파열, 하반신 마비라는 너무도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난 아무런 저항도 못한채 받아 들여야 했다"고 털어놨다.
|
한편 강원래는 지난 1996년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데뷔, '쿵따리 샤바라' '초련', '돌아와', '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를 휩쓸었다.
하지만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과 충돌한 강원래는 결국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됐다.
강원래는 그의 곁을 오랫동안 지켜온 가수 김송과 2001년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14년 어렵게 얻은 아들 강선 군을 품에 안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