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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수강생들에게 빼빼로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
10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SNS 계정에는 수강생들의 오늘 수업 후기가 게시됐다.
이어 다른 수강생들 역시 "내일 빼빼로데이라고 빼빼로주심. 부산에서 와서 잘 들고 가요" "아난다쌤이 나눠주신 빼?蹊? 오늘도 출근해보자"라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효리는 제주도에 거주했을 당시에도 요가 수업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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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명의 요가원을 열었다. 그는 직접 요가 강습에 나서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효리는 꾸준히 수강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난도 동작에 자꾸 수강생들이 무너지자 "저는 괜찮다. 나는 돈이 많으니까 마음껏 넘어지시라. 1인실 잡아 드리겠다"고 말한 것이 알려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