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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 논란'을 딛고 오랜만에 유튜브 '먹을텐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런데 식당 측은 성시경이 주문한 3인분보다 1인분을 더 추가해 음식을 내왔다. 식당 측은 "잘 나오게 많이 드렸다. 양을 좀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그냥 저 돈 내겠다. 그러면 광고가 된다"며 "4인분값 내겠다"고 정확하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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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후 성시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잠정 휴식했고, 전 매니저가 출연했던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삭제됐다. 이번 일로 큰 충격을 받은 성시경은 연말 콘서트 개최 여부까지 고심했다.
하지만 10일 소속사 측은 성시경이 다음 달 25∼2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시경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 연말공연을 도전해보겠다"며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재미있고 따뜻한 한 해의 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