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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출연진의 연이은 결혼에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지금 하고 있는 '짠한형'이다. 당연하다.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걸 다 할 수 있다. 술 마시고 좋은 사람 만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속에 있는 얘기도 다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원훈은 "그러면 짠한형 빼고 미우새, SNL, 동물농장, 불후의 명곡까지 프로그램이 네 가지밖에 없다면 어떤 걸 고르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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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우새'에 출연 중인 김준호, 이상민, 김종국 등은 최근 잇따라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결혼 후에도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혼생활이나 시험관 시술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에 '미우새'가 본래 미혼 남성들의 일상을 어머니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콘셉트의 예능인 만큼,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혼했으면 하차해야 하는 것 아니냐",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