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CYNICAL'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섬뜩한 분위기의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10일 자신의 SNS에 "귀신 친구들이랑"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빨간색 전신 타이즈를 입은 채 기괴한 인형을 품에 안고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무표정과 독특한 포즈로 보는 이들에게 오싹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댄서들이 처녀귀신 분장을 한 채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공포 콘셉트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선미는 이번 'CYNICAL' 뮤직비디오를 통해 독보적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파격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사진에 팬들은 "선미만 할 수 있는 콘셉트", "진짜 무서운데 예쁘다", "뮤비 기대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선미는 지난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HEART MAID'(하트 메이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YNICAL'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