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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블러 고집'과 '통 큰 금일봉'으로 연이어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의 '현실 센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Q&A 촬영을 마친 뒤엔 직접 준비한 과자 '칸쵸' 박스를 꺼내 이름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아내는 집념을 발휘했다. 결국 '민정'이 찍힌 과자를 찾아 해맑게 미소 짓는 모습이 모두를 웃게 했다.
하지만 이날 진짜 훈훈함은 마지막에 터졌다. 촬영 종료 후 이민정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준비한 '통 큰 금일봉'을 제작진에게 선물, 모두의 감동을 자아냈다. 촬영팀은 "진짜 울컥했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정은 "오늘도 수고 많으셨다 훈훈한 추석 보내세요"라는 따뜻한 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