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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신동엽이 자신에게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예능 '짠한형'을 꼽았다.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는 '동물농장'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럼 '짠한형' 빼고 '미운 우리 새끼', 'SNL코리아', '동물농장', '불후의 명곡' 중 고른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불후의 명곡'은 가수들이 너무 힘들다. '미우새'는 미운 우리 새끼들이 자꾸 결혼해서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동물들은 늘 잘한다. 진짜 잘한다"며 '동물농장'을 꼽았다. "여러 프로그램 모두 감사하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 '동물농장'"이라고 말해 25년 장수MC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1999년부터 25년간 SBS '동물농장'을 이끌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 MC로 활약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