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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인간X구미호(가제)'가 전지현, 지창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홀릴 준비를 마쳤다.
먼저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을 연기한다. 구자홍은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만큼 대단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 신비롭고 강력한 능력으로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었던 그는 어느 날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인간 최석(지창욱 분)을 만나게 된다. 구자홍은 자신을 불능으로 만드는 불길한 남자 앞에 전투력과 흥미를 동시에 불태운다. '로코의 근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전지현이 이색적이고 매혹적인 '구자홍'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를 자극한다.
지창욱은 용한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으로 변신한다.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는 최석은 사실 세상의 험한 것들을 보고 느낄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그는 제 영역을 마음대로 침범하는 구미호에게 알 수 없는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격변을 맞는다. 다양한 장르를 모두 섭렵한 배우이자, 로맨스 장르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온 지창욱이 '인간X구미호(가제)'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매력적인 콘셉트에 녹아든 전지현, 지창욱과 '로코 마스터' 제작진이 완성할 색다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가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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