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가사일 맡은 ♥문원에 경고 "신지 돈만 쓰냐? 우리가 다 지켜본다"(어떠신지)[종합]

기사입력 2025-11-12 18:35


빽가, 가사일 맡은 ♥문원에 경고 "신지 돈만 쓰냐? 우리가 다 지켜본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신지와 예비신랑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를 초대해 첫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이 "오늘 중요한 손님들이 처음 오는 날 아니냐"고 묻자 신지는 "맞다. 코요태 멤버님들께서 이 누추한 곳에 행차해주신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빽가, 가사일 맡은 ♥문원에 경고 "신지 돈만 쓰냐? 우리가 다 지켜본다…
신지는 주방에서 요리 중인 문원에게 다가가 "자기야, 내가 뭐 도와줄 거 없어?"라고 물었고, 문원은 "괜찮아요. 주방은 제 구역이에요"라며 사양했다. 그는 차돌 순두부 된장국과 칠리만두를 준비하며 "된장국 맛은 정말 제가 보장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다. 자주 먹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멤버들이 도착하기 10분 전, 문원이 밥을 안 안쳤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자 신지는 "하면 되지~ 고기 먼저 먹다가 밥 먹으면 된다"며 다정하게 달랬다, 이어 "나 챙겨주느라 쌀 씻는 걸 까먹었냐. 저렇게 내가 먼저다"라고 너스레르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곧이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가 도착했고, 두 사람은 넓고 깔끔한 신혼집에 감탄했다. 특히 김종민은 "신지야. 너 성공했다. 진짜"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참동안 집 구경을 한 다섯 사람은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갔다. 문원이 차린 식탁에는 양배추 에피타이저부터 칠리만두, 된장국까지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김종민은 "가정적이다"라고 감탄한 뒤 "주부가 뭐 다 누가 정해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그럼!"이라며 문원이 집안일을 주로 맡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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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원은 지인에게 받은 고기를 정성껏 구워 대접하며 다정한 예비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신지가 "내가 도와줄까?"라고 묻자, 그는 "주방에 들어오지 마세요"라며 미소로 답했다. 이에 빽가는 "이렇게 살면 집에 올 맛 나겠다"고 부러움을 드러냈고, 신지는 "그래서 나도 집에 빨리 가고 싶다. 지방 가면 우리 셋 중에 내가 제일 빨리 퇴근한다"며 웃었다.

신지는 "(문원이) 엄청 야무지다. 처음에 엄청 거들먹 거려서 '뭐야?'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문원은 "신지가 맨날 나보고 짠돌이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빽가는 "신지 돈만 쓰냐? 우리가 다 보고있다. 매의 눈으로 본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신지에게 "너 금고 비밀번호 알려주지 마라. 지문이라면 잘 때 손 조심해라. 손 잘린다"라고 장난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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