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만져지더라"…김정난, 실신해 턱 부상→"119 불러 응급실行, 인생 끝난줄 알았다"(김정난)

최종수정 2025-11-12 22:11

"뼈가 만져지더라"…김정난, 실신해 턱 부상→"119 불러 응급실行, 인…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황천길 건널뻔 했다."

김정난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 '김정난 찐동생 윤세아 처음 밝히는 인생 스토리슌 (SKY캐슬 비하인드부터 연애상담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정나는 "최근 실신으로 턱을 크게 다치고 뇌출혈이 의심돼 응급실을 찾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언니 황천길 건널 뻔 했다. 내가 미주신경성 실신이 있다. 일주일 전에 실신해 협탁 모서리에 턱을 '빡' 찍었다. 뼈가 만져지더라. 눈물이 났다. 119불러서 병원가서 CT, X-ray까지 다 찍고 다음 날 성형외과에서 봉합했다. 어제 실밥을 뽑았다"며 "순간 '인생 끝난 줄 알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이 컸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정난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CT와 X-ray를 찍었다. 혹시나 뇌출혈이 있을까 봐 확인한 뒤 다음 날 잘 봉합했고, 일주일 지나 실밥을 뽑았다"고 말했다.
"뼈가 만져지더라"…김정난, 실신해 턱 부상→"119 불러 응급실行, 인…

"뼈가 만져지더라"…김정난, 실신해 턱 부상→"119 불러 응급실行, 인…

"뼈가 만져지더라"…김정난, 실신해 턱 부상→"119 불러 응급실行, 인…
영상에서 두 사람은 직접 만든 갈비찜과 가지튀김을 나눠 먹으며 근황을 전했다. 윤세아는 "운동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한다"며 루틴을 소개했고, 김정난은 "아침형 생활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연애 화제에선 "잘생긴 사람 만나 보고 싶다"는 윤세아의 너스레에 김정난이 "삶의 패턴이 맞아야 한다"고 응수하는 등 현실 토크를 이어갔다.

연기와 훈련 얘기도 진지하게 오갔다. 윤세아는 "연기도 춤도 코어를 잡고 힘을 빼야 잘 된다"면서 "계속 배우고 연구하는 과정이 즐겁다"고 밝혔고, 김정난은 "계산된 테크닉으로 자연스러움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SKY 캐슬' 등 함께 출연한 작품 촬영 비하인드도 소환하며 서로를 "롱런할 배우", "작은 거인"이라 치켜세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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