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성화·정상훈, 일 냈다…유쾌한 연기 향연→성대모사로 증명한 3人3色 연기 클래스(미세스다웃파이어)

기사입력 2025-11-13 08:55


황정민·정성화·정상훈, 일 냈다…유쾌한 연기 향연→성대모사로 증명한 3人…
사진=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롯데컬처웍스

전 세계 무대를 웃음과 감동으로 사로잡은 글로벌 히트작, 웰메이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제작 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롯데컬처웍스)가 벌써부터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목소리로 먹고 삽니다(진심) 대한민국 연기대장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유쾌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지난 11일 '미세스 다웃파이어' 공식 계정에 공개된 영상으로, '말맛'을 극대화한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의 3인 3색 연기를 짧은 영상에 압축해 담아냈다.


황정민·정성화·정상훈, 일 냈다…유쾌한 연기 향연→성대모사로 증명한 3人…
사진=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롯데컬처웍스
극 중 다니엘은 애니메이션을 더빙하는 성우로, 영상 속 장면은 직장을 잃은 다니엘이 자신의 커리어를 증명하기 위해 '목소리' 하나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즉석에서 쏟아내는 순간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황정민은 울고, 웃고, 화가 난 까마귀까지 익살스러운 톤으로 표현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정성화는 "느그 판사 샌프란시스코 살재, 어저께도 같이 밥 묵고 다 했다 임마!"(영화 '범죄와의 전쟁'), 정상훈은 "내 몸속에 일본 놈들이 쏜 총알이 여섯 발이 있지요."(영화 '암살')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성대모사 대사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장면은 작품의 재미에 시동을 거는 첫 지점이자 "이 공연, 정말 재밌다"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결정적 웃음 포인트다.

지난 9월 개막 이후 관객과 평단의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올 연말 공연계의 '확실한 필수 관람작'으로 자리 잡은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서울에서 이미 입증된 웃음과 감동,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첫 전국 투어 공연에 나선다. 남은 4주간의 서울 공연 종료 후 세종을 시작으로 천안, 대구, 인천, 수원, 여수, 진주까지 7개 도시로 무대를 확장하며 내년 2월 초까지 웃음과 감동을 전국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다음 달 7일까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지역별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는 각 지역 공연장 홈페이지와 NOL 티켓,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황정민·정성화·정상훈, 일 냈다…유쾌한 연기 향연→성대모사로 증명한 3人…
사진=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롯데컬처웍스

황정민·정성화·정상훈, 일 냈다…유쾌한 연기 향연→성대모사로 증명한 3人…
사진=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롯데컬처웍스

황정민·정성화·정상훈, 일 냈다…유쾌한 연기 향연→성대모사로 증명한 3人…
사진=샘컴퍼니·스튜디오선데이·롯데컬처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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