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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ENA 신규 셀러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베테랑 셀러들에 맞서는 신입 셀러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직 승무원 출신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 김지윤은 등장만으로도 술렁이게 만들었다. 셀러들은 "저 정도는 그냥 꺾어 줘야지", "싸우려면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 하지 않나"라며 견제에 나섰다.
여기에 셀링에 자신 있다며 합류한 초특급 인플루언서들도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171만 메가 유튜버' 말왕부터 '공대 출신 끼플루언서' 김똘똘, 'TOP 패션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 강대헌, '장원영 닮은 꼴' 지하니까지 출격하며 치열한 매출 전쟁에 불을 지폈다.
또한 前 축구선수 정대세의 와이프 명서현, 개그맨 김재우의 배우자 조유리도 '스타의 아내'라는 타이틀을 넘어 '셀러'로 출사표를 던졌고, 걸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는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응원 속에 '매출이 인격'이라는 각오로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ENA나는솔로(SBS플러스 공동제작) 10기 영식으로 출연한 '그대좌' 김장년, 벤츠 누적 판매 1,700대 이상의 기록을 쓴 '벤츠 퀸' 김정원, 4천만 뷰의 사나이 '정해인 닮은 꼴 붕어빵 사장님' 김종오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오프라인 판매왕들도 가세했다. 특히 김장년은 입장과 동시에 모두와 악수를 나누며 세일즈맨 본능을 여과 없이 드러냈고, 자리에 앉자마자 비즈니스를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40인의 입장 종료 후 바로 1라운드 미션이 공개됐다. 극한의 미션에 생방송 경험만 8천 번 이상인 심스라조차 '피도 눈물도 없는 진짜 전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최종 상금 3억 원+인센티브의 주인공이 될 40명의 출연자와 셀러들을 충격에 빠뜨린 1라운드 미션의 정체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