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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승철이 막대한 저작권료로 이룬 부를 언급했다.
13일 방송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인 이승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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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한 큰딸 결혼식에서 사위에게 버진로드에서 딸을 건네 주는데 눈물이 났다는 이승철은 결혼식 2부에는 40분간 제가 콘서트처럼 공연을 했다고 했다.
이승철 딸 결혼식 사회는 김성주 축가는 이무진 잔나비가 맡아 호화롭게 치뤄졌다.
이승철은 "사위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초고속 결혼을 시켰다"며 "너무 검소한 사람이라 신발이 세켤레 밖에 없더라. 결혼시키면서 제가 옷을 진짜 많이 사줬다. 딸 결혼 드레스도 내가 다 골라줬다"며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냈다.
다재다능한 둘째딸 자랑도 잊지 않았다. 이승철은 "둘째 딸은 뭘 하면 전국 3등에서 5등 사이 정도 하더라. 다이빙, 스키, 리듬체조, 성악 다 잘하는데 고3 앞두고 진로를 정하자고 할때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 예체능보다 공부가 쉽다고 하더라. 지금 MIT 존스홉킨스 의대를 목표로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