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케미가 남다른 반응을 얻고 있다.
2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깊어지며 '로맨스 불꽃'을 제대로 점화했다. 공지혁은 "커플 하루만 더 연장할까요? 내일도 같이 있고 싶은데"라며 고다림을 향한 직진 고백을 전했고, 고다림은 설렘과 혼란 속에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고다림의 일상은 위기에 빠졌다. 결혼을 앞둔 여동생이 사라지고, 결혼식장에는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쳤으며, 결국 엄마가 쓰러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급히 서울로 향한 고다림은 인사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공지혁과 엇갈렸다.
결국 두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마주했다. 공지혁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육아용품 회사에 입사했고, 고다림은 '엄마로 위장 지원'해 같은 회사 면접장에 등장한 것.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재회한 두 사람의 '회사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