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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국 남자배구의 전설' 김세진·신진식·김요한이 뭉쳤다. 이번엔 코트가 아닌 예능으로 돌아와 대한민국 최초의 '연예인 배구단'을 창단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배구계 레전드 3인방이 있다. '월드스타' 김세진은 연예인 배구단의 단장으로서 팀을 총지휘하며 '갈색 폭격기' 신진식과 '배구 황태자' 김요한은 각각 팀 감독으로 나서 선수단을 이끈다. 세 사람은 V-리그를 빛낸 주역들이자, 1990년대 한국 배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상징적인 인물들이다.
특히 '스파이크 워'는 남녀 혼성팀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신진식과 김요한은 배구에 숨은 재능을 가진 연예계 스타들을 직접 발굴해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배구계 레전드들이 스페셜 코치로 등장해 특급 지도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한편 또 한 번 코트를 달굴 레전드들의 귀환 그리고 '연예인 배구단'의 창단을 그린 MBN '스파이크 워'는 3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