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새로운 근황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박봄은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사진을 게시했지만, 팬들은 오랜만의 근황 공개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괜찮은 거 맞나요?", "걱정되는 상태다", "근황을 보여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 박봄은 SNS를 통해 "외모를 XX처럼 만들어놨다고 함. 왜냐면 놀리느라고. 생각해보니 YG에서 성형을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음. 한두 개는 내 돈으로 한 것임"이라며 "한번은 갑자기 미안하다고 계단 위에서 그러면서 성형을 주제로 나를 팔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YG 곡 전체를 내가 썼다. 한 곡 빼고 다 내가 만들었는데, 돈도 안 주고 크레딧에는 내 이름을 찾기 어렵다"며 "노래만 죽어라 하고 잘해도 본전이었다. CF 4321개가 들어왔는데 이번에 내 이름으로 들어온 건 61개뿐"이라고 토로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23일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24일에는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2NE1 완전체 활동을 중단한 뒤 휴식기를 이어오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