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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우림이 연애시절 아내 김연아의 애칭을 공개한다.
멤버들은 고우림의 음식을 맛보며 "우림이도 잘하지만, 연아 씨가 요리를 진짜 잘한다"며 김연아의 요리 솜씨를 극찬해 또 한 번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고우림과 김연아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민규가 고우림·김연아 커플의 오작교가 되어준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기도. 고우림은 "형(조민규)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인연이 싹 튼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고우림과 김연아의 3년 비밀 연애를 함께 지켜주며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남들은 모르게 멤버들끼리 김연아를 부르는 애칭을 정해야 했다는 것. 그렇게 생긴 애칭이 '당근'이었다고. 멤버들은 "지금도 당근이라고 부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의 포레스텔라 원픽 무대도 공개했다. 고우림은 "아내와 처음 만난 아이스쇼에서 불렀던 곡이다. 이 곡을 결혼식 때 멤버들과 함께 축가로도 불렀다"라고 밝혔다. 과연 김연아가 뽑은 남편 고우림의 원픽 무대는 무엇일까.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김연아의 애칭을 당근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포레스텔라 멤버들의 수다 파티로 큰 웃음을 줄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4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KBS2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