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백수된지 6개월만에 '한의원 재오픈' 기쁜 소식..."상가 알아보는 중"

기사입력 2025-11-14 13:28


장영란, 남편 백수된지 6개월만에 '한의원 재오픈' 기쁜 소식..."상가…

장영란, 남편 백수된지 6개월만에 '한의원 오픈' 기쁜 소식..."상가 알아보는 중"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의 한의원 임장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2억/1000만 원이라는 압구정 상가(장영란 남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영란은 '월세 1000만 원 장영란 남편 새 병원?'이라며 직접 한의원자리를 보러 나섰다.

공인중개사는 "전용면적으로 하면 23평이 나온다"라며 압구정의 상가를 소개했다. 해당 장소는 빵집으로 쓰였던 곳이라고.

안쪽에도 넓은 공간이 있는 공실에 공인중개사는 "월세는 1000만 원인데 8~900만 원까지 내려볼까 한다"라며 보증금은 2억 원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주차 공간은 따로 없이 아파트 단지에 해야 했다. 공인중개사는 "뒤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주차하기 좀 불편하긴 한데 (주고객층인) 동네에 어르신들이 많으니까 그냥 걸어나오시면 된다"라 설명했다.


장영란, 남편 백수된지 6개월만에 '한의원 재오픈' 기쁜 소식..."상가…

빵집 주방이었던 흔적은 다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폐가 수준의 공간에 장영란은 "근데 이거 지금 인테리어부터 해가지고 싹 뜯어고치려면 몇 억 든다"라고 한탄했다.

장영란은 "위치는 좋은데 아쉬운 건 공실이 2년이었다는 자체가 썩 좋은 건 아니다. 좀 죄송하지만 귀신이 많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앞서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2021년 400평대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으나, 최근 병원을 양도한 사실을 밝혔다.

장영란은 'A급 장영란'에서 "병원을 양도해서 팔았다. 남편이 두 달째 쉬고 있다"며 "장영란 더 잘되라고 자기 꿈 접었다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이혼 위기까지 왔었다는 그는 "둘이 진짜 많이 싸웠다"며 "남편이 (병원) 그만 둔 다음에는 싸울 일이 없다. 결과적으로는 더 큰 그릇으로 날 감싸줬다. 현재 집안일을 하고 있다"며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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