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은지원이 방송에서 예고 없는 '정관수술 고백'을 던지며 스튜디오를 단번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러자 은지원은 특유의 돌직구 감성을 발휘해 "팬심 이동해도 이해해야지. 인구 줄어드는데, 어머님들이 대를 이어서 아이를 더 많이 낳아야 한다"고 엉뚱한 분석을 내놔 폭소를 자아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이를 들은 MC 이요원이 "그럼 지원 씨가 먼저 아이를 낳으세요"라고 받아치자, 은지원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저는 끝났어요. 묶었어요"라고 돌연 정관수술을 시사하는 발언을 던졌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10월, 이혼 13년 만에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조용히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