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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MC 수빈이 누나를 신경쓰게 하는 연하남의 '고단수 플러팅'에 한 수 배운다.
특히 한혜진과 장우영이 'INFP 플러팅'을 신기해했다. 장우영은 "저는 저런 표현 처음 봤다. 돌려 말하는 듯했지만 진짜 직설적이다. '누나, 제가 누나 옆에서 어떻게 한 줄 알아요?', '저 지금까지 이랬어요' 약간 고백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수빈은 뭔가 깨달은 듯, "'예쁜 옷 입고 알짱거리기'는 조금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플러팅 방법을 알려준 거니까, 다음부터 예쁜 옷 입고 나타나면 '나한테 플러팅하는 건가?'라고 자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앞으로 자꾸 의식할 수밖에 없다"며 본희에게 자신의 행동을 계속 신경 쓰게끔 만든 상현의 고단수를 알아챘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비싼 술, 비싼 밥을 사주는 것밖에 없다"며 '누나美' 넘치는 자신의 플러팅 방법을 고백했다. 황우슬혜는 "멋지다. 그때 회식 때도 냈는데"라며 거들어 한혜진의 플러팅 상대가 누구였는지 호기심을 일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