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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핑계고' 홍진경이 매니저의 전화 한 통에 지옥을 맛 봤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홍진경은 "옛날에 나는 무슨 일이 있었냐면 비행기를 탔다. 해외여서 비행기가 곧 이륙한다. 뜨기 직전에 매니저가 울면서 전화를 한 거다. 분명히 나오지 말라 했는데 '누나 제가 모시러 나갈게요'라더라"라며 "'왜 그러냐' 하니까 '누나, 라엘이가, 라엘이가' 하는데 비행기가 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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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역시 "걔가 그랬다. '어떻게 말씀 드려야 되죠? 스타일리스트가 30분 늦는다'더라. 미치겠다 진짜"며 "매니저 여러분, 우리 진짜 심장 약하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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