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어마어마한 재산' 과시...'세 번째 집' 최초 공개 "오랜 꿈 이뤘다"

기사입력 2025-11-17 22:26


김숙, '어마어마한 재산' 과시...'세 번째 집' 최초 공개 "오랜 꿈…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숙이 새 창고를 최초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최초공개 숙이의 움직이는 성.. 아니 작업실.. 아니 캠핑샵.. 아무튼 구경하러 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숙 공개한 새 작업실은 그의 오랜 꿈이 실현 된 공간이라고. 특히 앞으로 여기에서 촬영과 회의 등 일과 관련된 것들을 다 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김숙의 화려한 창고에 PD는 "이건 진짜 캠핑샵 아니냐"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김숙은 새 창고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캠핑 짐이 너무 많아졌는데 이게 감정 물건이 되더라. '이건 누가 사줬던 건데?' '이건 내가 무슨 의미가 있어서 샀던 건데?' 하면서 이고지고 다니다보니까 '차라리 그냥 창고를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자' 해서 짓게 됐다"라 밝혔다.


김숙, '어마어마한 재산' 과시...'세 번째 집' 최초 공개 "오랜 꿈…
주방의 색상 톤도 다 맞췄다고. 김숙은 "그래야 집이 조금 더 넓어보이고, 색을 넣으면 그게 1년은 즐겁다. 근데 나중에 또 지겨워지더라. 색을 넣으면. 그래서 뭐 이게 세라믹부터 여기까지 다 했다"라 했다.

또 수납공간도 살뜰하게 챙겼다. 김숙은 "싱크대 하수관도 서랍으로 만들었고 서랍 손잡이도 스틸로 했다. 그릇장도 있다. 내가 저 안에서 음식 좀 하고 있는데 동선이 겹치면 안되니까 용도별로 다 정리해봤다"라며 맥시멀리스트의 수납장을 하나하나 열어 보여줬다.

이미 친구들이 와서 각종 선물도 주고 갔다고. 김숙은 "플랜테리어 하시는 분이 선물해주신 건데 너무 예쁘지 않냐. 또 테이블도 하나 샀다. 모두 고급 브랜드 제품이다"라고 소품들도 소개했다.


김숙은 "샵보다 더 신경을 써봤다"며 "제습기는 항시 배출되는 걸로 준비했다. 전기료가 꽤 나오는데 내 캠핑용품들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라며 흐뭇해 했다.


김숙, '어마어마한 재산' 과시...'세 번째 집' 최초 공개 "오랜 꿈…
김숙은 "이러면 안되지만 사실은 창고가 하나 더 있다. 여기는 메인 창고고 하나 더 있다. 다음에 보여드리겠다. 이걸 저 혼자 쓰려고 하는 게 아니고 다음 주에 누가 와서 빌려간다더라. 손님 오시면 수다도 떨고 하려고 한다. 제가 캠핑을 전도하고 있는데 빌려주면서 해야하지 않냐. 그래서 '렌탈숙'이다"라 했다.

앞서 김숙은 도미토리 4인실과 1인실, 미니바, 2층의 커플룸까지 있는 세컨 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김숙은 "진짜 '숙이네 민박'을 할까? 다른데서 전부 캠핑용품으로 꾸민 집은 없을 거다. 내가 그래도 재력이 되니까 캠핑용품으로 이렇게 꾸미지"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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