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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자우림의 김윤아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 저 자우림 김윤아 정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공연 엄청 활발하게 하고 있고, 앨범도 새로 냈다. 아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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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때 생각한 게 '언제 사람 죽을지 모르고, 이 앨범이 내가 마지막으로 낼 수 있는 앨범이라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죽어야 하지 않나'라고 각성을 했다"면서 "그래서 그때부터 '달려라. 넌 잘 할 수 있다. 최대치를 내라'면서 채찍질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윤아는 "그런 느낌으로 작업을 시작해서 굉장히 밀도가 있는 사운드로 완성했다. 우리는 사운드가 굉장히 마음이 든다"고 했다.
이에 MC 권정열은 "보통은 건강상의 이슈가 생기고 나서 깨달음을 얻으면 '내 인생을 즐겨야 한다'면서 반대로 간다"면서 "근데 음악에 더 매진하는 삶을 선택하신 게 너무 너무 감사하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 출연해 뇌 신경마비 투병을 고백했다.
이후 김윤아는 지난해 9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선천성 면역 결핍증에 대해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낮아 매달 면역글로불린 주사(IVIG)를 맞아야만 한다"며 "주치의 선생님이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안 그러면 면역력이 저처럼 약한 사람은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RH 했다.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한동안 너무 격무에 시달렸던 때가 있었는데 그 이후 뇌신경 마비가 왔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