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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션이 폭풍성장 중인 아들과 함께 달렸다.
지난 16일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MBN 서울마라톤' 대회가 열린 가운데 션도 아들과 함께 10km 부문에 참가했다.
주황색 점퍼를 맞춰 입고 발을 맞춘 채 나란히 뛰고 있는 아빠와 아들. 이 과정에서 16세인 하율 군은 아빠를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폭풍성장한 근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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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션은 "하랑이에게 '왜 뛰냐'고 물어봤는데, '혹시라도 아빠가 못 뛰게 되면 내가 이어서 달리려고 열심히 뛴다'고 하더라"면서 아빠의 기부 레이스를 계속 이어 나가고픈 아들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