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은 18일 "헐 10만이라니.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편집 공장을 돌리자!"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에 기뻐했다.
앞서 김가은과 윤선우는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5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을 맺은 뒤, 약 10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두 사람은 로이킴의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에 맞춰 영화 같은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가은은 결혼식 후 "정신없이 결혼식을 마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제 인생에 이렇게 행복했던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날이었던 것 같다.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한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부터 저희를 바라봐 주시는 분들 표정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너무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 마음을 다해 저희를 축복해 주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 모두 마음에 기억하며 앞으로 잘 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