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만 입는줄 알았는데"…고소영, 겨울필수 애착 내복→"은마 상가에서 산 것" 의외로 털털 면모

기사입력 2025-11-19 06:31


"명품만 입는줄 알았는데"…고소영, 겨울필수 애착 내복→"은마 상가에서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소영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자신만의 '찐 월동템'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겨울 준비 루틴을 밝혔다.

지난 17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 '고소영의 겨울철 필수템 대공개(러시아급 월동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여자는 배가 따뜻해야 한다"며 직접 챙겨 입는 내복을 소개했다. 고소영이 공개한 내복은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마치 아동복 같았지만, 그는 "겨울에 필라테스나 운동 갈 때 레깅스만 입으면 추워서 꼭 입는다. 이걸 입으면 정말 따뜻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내복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은 아이템. 고소영은 "친구가 선물해준 거라 너무 고마운 마음에 SNS에 박제했더니, 사람들이 친구에게 '판매하시냐', '저도 사고 싶다'고 연락했다더라"며 웃으며 "미안하더라. 선물해 준 건데"라고 의도치 않게 내복 바이럴이 된 이야기를 전했다.


"명품만 입는줄 알았는데"…고소영, 겨울필수 애착 내복→"은마 상가에서 …

"명품만 입는줄 알았는데"…고소영, 겨울필수 애착 내복→"은마 상가에서 …
구매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고소영은 "그 유명한 은마상가"라며 예상 밖의 현실적인 쇼핑처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소영은 이어 겨울 아침을 함께하는 '홈웨어 로브'도 보여줬다. 그는 "딸 윤설이도 이 로브가 있다. 아침을 로브 입고 시작한다"며 "아이 옷 파는 곳에 엄마·아이 커플 잠옷이 잘 나온다. 소재가 너무 부드러워서 윤설이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자신만의 건강 관리 루틴도 공개했다. 샤워 브러시를 꺼내 든 그는 "내가 때 마사지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냐. 혈이 도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며 "이걸로 몸을 비비면 시원하면서 각질도 제거되고, 등도 긁을 수 있고 혈액순환이 된다. TV 보면서 다리에도 긁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