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9년 동행 '아침마당' 하차 통보에 "기분 나빠, 이광기가 내 자리 가져갔다"(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5-11-24 20:29


김학래, 9년 동행 '아침마당' 하차 통보에 "기분 나빠, 이광기가 내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학래가 '아침마당' 하차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는 아나운서 김재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KBS에서 30년 6개월간 재직한 뒤 퇴사한 지 3개월 차가 된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재원은 '아침마당'을 함께하며 퇴사 전부터 고민을 털어놓았던 절친, 코미디언 김학래와 배우 이광기를 초대했다.


김학래, 9년 동행 '아침마당' 하차 통보에 "기분 나빠, 이광기가 내 …
김재원은 "두 분은 저와 함께 매주 화요일 아침을 열어주신 분들이다. 학래 선생님과는 9년을 함께했고, 광기 선생님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3년을 함께해주셨다"고 소개했다.

김학래는 "내 자리를 광기가 가져간 거다. 그땐 아주 기분 나빴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광기는 "후임으로 들어가서 좀 미안했다"라고 민망해 했다.

김재원은 "한동안 형님이 삐치셨다. '아침마당' 월요일에도 안 나가시겠다고 하셨다"고 말했고, 김학래는 "그걸 삐쳤다고 표현하냐"며 다시 한 번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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