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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스프링 피버' 대본 리딩 현장이 처음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박원국 감독과 김아정 작가를 비롯해 안보현(선재규 역), 이주빈(윤봄 역), 차서원(최이준 역), 조준영(선한결 역), 이재인(최세진 역), 진경(서혜숙 역), 배정남(정진혁 역) 등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 호흡을 맞춘 것.
차서원, 조준영, 이재인 역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서원은 무결점 엘리트 변호사 최이준 역으로 변신해 극 중 재규와 윤봄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신수고등학교 부동의 1등이자 재규의 하나뿐인 조카 선한결을 연기한 조준영과 신수고 만년 2등이자, 한결의 안티팬 최세진 역의 이재인은 경쟁과 설렘을 오가는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신수고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진경, 배정남, 김병춘, 오만석, 정영기 등 매력 폭발한 씬스틸러 군단의 활약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본 리딩을 마친 안보현은 "여태껏 보지 못한 비주얼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며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고, 처음 해보는 삼촌 역할과 사투리 대사에 매력을 느꼈다. (보시는 분들이) 하하호호 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거라 생각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주빈은 "예쁜 배경과 눈이 시원해지는 마을 풍경, 재치 있는 개그 코드"가 관전 포인트라며 "재규와 봄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티키타카도 좋고, 히든카드가 나오는데 그 친구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스프링 피버'는 취향 불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했다. 서로 대비되는 두 주인공이 만들어낼 독특한 핫핑크빛 로맨스는 물론, 고등학생들의 청춘 서사 등 다채로운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 믿고 보는 제작진이 다시 한번 증명하는 로맨틱 코미디는 어떤 모습일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스프링 피버'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안방극장을 핫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