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4세' 추사랑 보그 화보에 놀랐다 "엄마도 못 찍어"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딸 추사랑의 남다른 모델 포스에 감탄했다.
27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참을 인(忍)을 세 번 새기는 딸과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추성훈은 딸 사랑이와 데이트에 나섰다.
이때 추성훈은 최근 사랑이가 '보그 코리아'와 찍은 화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에서 사랑이는 14세임에도 남다른 모델 포스를 발산해 화제를 모았다. 안경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선 사랑이는 남다른 비율을 뽐내며 모델 엄마 야노 시호를 뽐내는 강렬한 포스를 발산했다.
이에 대해 추성훈은 "딸이 우리(추성훈·야노시호)보다 훨씬 빨리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화보를 찍었다. 깜짝 놀랐다. 우리가 열심히 해도 거기까지 못 가는데. 엄마도 못 찍었다"고 놀라워했다.
이후 추성훈은 고급 브랜드의 매장에서 사랑이에게 옷을 사줬다. 사랑이가 피팅룸에서 옷을 입고 나오자 추성훈은 "확실히 비율이 나온다"면서 딸의 남다른 모델 몸매에 감탄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추사랑은 최근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에 출연해 훌쩍 자란 모습을 보여주며, 엄마를 따라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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