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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홍콩 타이포 아파트 초대형 화재로 현지 사회가 깊은 충격과 애도 속에 놓인 가운데, K팝 아티스트들이 기부와 위로 메시지를 전하며 지원에 나섰다.
이어 소속 가수 에스파도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단체 명의로 50만 홍콩달러 기부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며, 모든 이의 평안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저희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홍콩적십자회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를 결정하였습니다.
화재 진화와 후속 구호활동, 그리고 생활물자 지원 등에 쓰여지길 바랍니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냅시다.
다음은 에스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파입니다.
가슴 아픈 소식과 관련하여, 저희는 마음 깊은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이에 저희는 에스파의 이름으로 중국홍콩적십자회에 5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며, 모든 이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다음은 라이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즈입니다. 비통한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우리는 라이즈와 브리즈의 명의로 중국홍콩적십자회에 25만 홍콩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구조활동과 후속 지원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모두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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