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박나래 갑질·불법 의료 논란 속 소신 "먹칠하지 않으려는 사명감 있어"

기사입력 2025-12-09 08:32


장도연, 박나래 갑질·불법 의료 논란 속 소신 "먹칠하지 않으려는 사명감…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방송 활동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5일 유튜브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서는 '드디어 모신 초특급 슈퍼스타 게스트 길바닥부터 19년간 함께해 온 찐친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허경환은 찐친인 장도연에게 전화를 걸어보기로 했다. 앞서 허경환은 두 번이나 전화 연결에 실패했던 바. 이에 허경환은 "이번까지만 전화 걸어보고 안 받으면 번호 지운다"며 장도연에게 전화를 걸었고, 다행히 장도연은 전화를 받았다.

허경환은 "내가 방송하기 시작하면서 제일 오래된 친구가 장도연이라 해서 두 번이나 전화했는데 네가 안 받고 집에 가는 길에도 전화가 안 오니까 (제작진이) '번호 바뀐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고 서운해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맨 처음에 전화 걸었을 때 이따 해주면 안 되냐 하니까 오빠가 뭐라 한 줄 아냐. '안 걸란다'라고 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 박나래 갑질·불법 의료 논란 속 소신 "먹칠하지 않으려는 사명감…
장도연과 허경환은 2006년 신동엽이 진행한 MC 발굴 프로그램 Mnet '톡킹 18금'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허경환은 신동엽을 언급하며 "진짜 고마운 게 (신동엽한테) '도연이랑 너랑 토크 잘한다고 뽑아봤더니 하나는 꽃게춤 추고 하나는 이상한 유행어 하고 있고. 내 판단이 완전히 틀렸구나 생각했는데 요즘 너희들 보면서 틀리지 않았다는 걸 느낀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 역시 "맞다. 그런 얘기는 들을 때마다 감동스럽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나는 약간 사명감이 있다. 거기에 누가 되면 안 되겠다"고 밝혔다. 장도연도 "나도 있다. 나도 '먹칠하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 있다"고 공감했다.

절친 박나래가 연이은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장도연의 사명감 관련 발언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도연, 박나래 갑질·불법 의료 논란 속 소신 "먹칠하지 않으려는 사명감…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을 주자?肪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냈다. 청구 금액은 약 1억 원이며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를 하는 등 사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박나래가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았다는 불법 의료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은 심화됐다.

이에 박나래 측은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며 "(A 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분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주사 이모에 대한 의혹은 계속 이어졌다. 이에 박나래는 결국 모든 논란이 해결될 때까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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