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윤다훈, 억울함 토로 "사실혼도 아니었다"...돌싱 오해 해명

기사입력 2025-12-09 10:41


'기러기 아빠' 윤다훈, 억울함 토로 "사실혼도 아니었다"...돌싱 오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윤다훈이 돌싱 오해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9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출연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상민은 "우리들의 큰형님. 돌싱계의 큰형님"이라며 윤다훈을 소개했다. 이에 윤다훈은 "사람들이 다들 날 돌싱으로 생각하는데 나는 한 번 (결혼)했다. 돌싱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으로 결혼했거나 혼인 신고한 게 아니라 호적에 딸을 올린 거다"라고 설명했다.


'기러기 아빠' 윤다훈, 억울함 토로 "사실혼도 아니었다"...돌싱 오해…
전성기 시절 미혼부라고 고백해 화제가 된 윤다훈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대를 일찍 갔다가 휴가 나와서 만난 인연으로 우리 아이가 선물처럼 태어나서 아이를 키운 거다. (당시에) 결혼은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을 두 번 안 했는데 돌싱이라고 할 수 있냐"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러면 사실혼도 아니었네"라고 말했고, 윤다훈은 "사실혼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라는 윤다훈은 "사람들이 아직도 나 혼자 사는 줄 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탁재훈은 "체감상 이혼 3번 한 것 같다"며 농담했고, 윤다훈은 "체감은 7번째"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다훈은 2000년 딸을 둔 미혼부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07년에는 10세 연하의 한정식 레스토랑 CEO와 결혼해 둘째 딸을 얻었다. 현재 가족들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으며,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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