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S 측은 "최초 공개! 13남매 장녀 남보라, 임신했어요! 이모&삼촌만 12명인 대가족의 첫 아기"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보라는 엄마에게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반려견을 자랑, 이에 엄마는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다"고 잔소리 했다. 당황한 남보라는 "아직 아기를 생성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때 붐은 2세 계획에 대해 물었고, 남보라는 "2세 계획을 계속하고 있고 성공을 했다. 임신 5주차다"면서 임신 사실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남보라는 "아직 입덧 오기 바로 직전이다"면서 "맨 처음 봤을 때 4주차 였다. 3mm였다"면서 아기집을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남보라는 태몽에 대해 "가오리 꿈 꿨다. 가오리가 하늘을 나는데 내가 낚싯대로 잡았다. 가오리를 잡아서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 잡은 가오리를 먹어야 좋은 거라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남편 반응에 대해서는 "남편 퇴근 전에 현관문에 아기 풍선과 축하 플랜 카드로 예쁘게 꾸민 뒤 임밍 아웃했다"면서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초음파 사진을 본 남편은 "이게 뭐냐"며 놀랐고, 남보라는 "아빠가 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