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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응답하라 1988'의 10년만의 회동 자리가 눈물 바다가 됐다.
특히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결별한 혜리와 류준열의 재회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모두 예고편에 등장했으나 류준열이 전체 모임에는 빠지고 가족 모임컷에만 등장하면서 겹치지 않는 모습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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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또한 "세상에"라며 눈을 크게 뜨고 놀라워하며 결국 뭉클한 눈물을 보였다.
김설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어린 시절 통통한 볼살과 깜찍한 외모로 '요술 공주 밍키'를 꿈꾸던 진주가 어느덧 훌쩍 자라 어엿한 청소년이 된 모습에 MC 유재석은 "아니 이렇게 컸어? 어떻게 된 거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현재 김설은 연기뿐 아니라 학업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며 최근 영재 교육원을 수료했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건사고 없이 저 많은 배우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 만으로 대단한 것"이라며 '응팔 10주년'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 다섯 가족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 tvN 20주년 에디션 '응답하라 1988 10주년' 방송은 19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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