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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길을 걷던 중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갑작스레 "성질 더럽다"는 돌발 시비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그걸 답해주려면 내 얘기를 해야 하지 않냐. 내 과거를 꺼내고 싶지 않는다. 그니까 그냥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라 했는데 이제는 답을 안한다"라 고백했다.
그는 "이혼 직후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너 이혼할 때 해결해준 변호사 전화번호 좀 알려줘'다. 이혼의 슬픔이 가시기 전인데, 정말 나랑 가까운 지인이 그런 걸 물어본다"라고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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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경험을 얘기해보려 하는 거다"라 ?지만 홍진경은 "이 상황에서 경실언니가 제일 못됐다"라 받아쳤다.
이경실은 "우리가 이혼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런 걸 물어보지 말라는 거다. 그 사람의 아픈 기억을 끄집어 내는 거다"라 마무리 했다.
이후 진행에 홍진경이 충격이 가시지 않아 버벅이자 이경실은 "그러면서 단단해지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실은 "예전에 내가 용산 가족공원을 혼자 걸었다. 저기 아주머니들이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인사 좀 하고 다녀요!'하고 소리를 지르는 거다"라며 황당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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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는 "근데 그렇게라도 감정을 풀고 온 건 잘했다. 그렇게 무례한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50년 동안 그 사람은 그렇게 살아온 거다. 그 사람하고 맞서면 안된다. 무례한 노하우가 있다"라고 이경실을 위로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