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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투투, 듀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 김지훈이 세상을 떠난지 12년이 흘렀다.
고인과 함께 활동한 투투 황혜영은 당시 출산을 앞둔 만삭의 몸으로 빈소를 찾지 못했고, 근조화환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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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쇼', '타임머신'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도 사랑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마약류인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지훈은 결국 MBC 출연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내리막을 걸었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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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지훈 4년 전 아들과...사망 너무 안타깝네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지난 2006년 5세 연하 이모 씨와 교제를 시작한 뒤 2007년 10월 득남, 2008년 6월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6개월만 합의 이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