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두 딸의 응원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진영은 15일 "본 공연에 아직 못 와서 가장 달콤했던 리허설♥"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콘서트에 앞서 리허설 중인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무대에 오른 두 아이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진영. 알고보니 아직 어려 본 공연에는 못 오는 두 딸이 대신 리허설 무대에 깜짝 등장해 아빠 응원에 나선 것. 박진영은 "가장 달콤했던 리허설"이라면서 두 딸과의 행복한 시간을 떠올렸다.
이때 두 딸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빨간색과 초록색 원피스를 맞춰 입고 무대 1열에서 아빠를 향해 손을 흔드는 등 애교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1월 박진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째는 춤이 비범하고 둘째는 노래를 잘한다. 가능만 하면면 둘 다 꼭 가수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 김태희 부부도 딸이 두 명이다. 재능이 있으면 잘 키워서 네 명 확보해놓고 추가로 해서 걸그룹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