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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김성은이 사교육에 진심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예를 들면 영어학원 같은 경우에는 주 2~3회 다녀야하니까 비는 시간에는 수학 학원을 다녀야 한다. 또 생활체육도 보낸다. 블록 뛰어넘는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건데, 요즘에는 학원에 안 가면 친구 못 만난다. 밖에 나가면 할 게 없지 않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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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성은 "제가 학원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키려는 것도 있지만, 학원 외에도 체험도 정말 많이 시킨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만의 교육관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저도 어릴 때 생각해보면 엄마가 정말 다양한 경험을 시켜줬다. 서예, 학문, 미술 등 많은 학원을 다녔다. 안해본 게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땐 학원 다니는 게 정말 싫었지만, 그런 경험들이 살면서 다 도움이 되더라. 그래서 저의 엄마와 반대로 가는 게 아니라, 이 방식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도 많은 경험을 시켜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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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성은은 자녀 두 명의 학원비로만 한 달에 총 320만 원 정도 쓰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충격받고는 "나 이만큼 돈 못 버는데 어떻게 돈이 나가는 거냐. 지금 더 큰 거는 (첫째) 태하 꺼는 빠졌다 돈이 어디서 나오는 거냐"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유치원비, 학교비는 빠진 거다. 정말 충격적이다. 성은아 정신 차리자"라며 "적어보길 잘한 거 같다. 학원 필요 없는 건 말 좀 해달라. 말해주면 진짜 정신 차리겠다. 학원 다이어트 좀 해야겠다"며 한숨지었다.
한편 김성은은 2009년 정조국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조국은 현재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코치를 맡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