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정희 "딸 때문에 광수와 헤어졌다..가치관에 혼란 겪어"

기사입력 2025-12-25 06:11


28기 정희 "딸 때문에 광수와 헤어졌다..가치관에 혼란 겪어"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돌싱 커플' 28기 정희, 광수가 한 달간 잠시 헤어졌던 이유와 달달한 재회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정희, 광수 커플이 한 달 동안 헤어졌던 이유? 병원 홍보, 떠도는 루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광수와 정희는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며 두 사람은 한달간 잠시 이별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정희는 "우리 헤어진 거 아닌걸로 하자"고 말했고, 이에 광수는 "알았다. 그냥 내가 차였던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솔로나라 나오고 두달 정도 사귀고 나서 한달 정도 헤어졌던 기간이 있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런데 내가 지금 아이를 챙겨야 하고, 아이에게 집중을 해야하는 시기인데,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아이에게 쓰지 않는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저 혼자 가치관에 혼란이 왔었다. 그런 문제들로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다"고 광수에게 잠시 이별을 통보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28기 정희 "딸 때문에 광수와 헤어졌다..가치관에 혼란 겪어"
이어 정희는 "사실 헤어져 있는 한달 동안 계속 항상 보고 싶었고, 그리워했다. 일부러 휴대폰에 있는 오빠 사진도 안 봤다. 그런데 방송은 안볼수 없어서 보는데, 오빠가 딱 등장하는 그 순간부터 쌓아왔던 마음의 장벽이 와르르 무너지더라. 심장이 다시 뛰어서 결국 제가 먼저 연락했다"고 재회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광수도 이별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솔직히 약간 충격이 있어서 자세히 기억은 안 난다. 하지만 전 끝까지 헤어지지 않으려고 했었다. 집 앞으로 찾아가기도 했다. 다시 연락이 왔었을 때 앞뒤 안 가리고 당연히 달려갔다"고 고백했다.

한편 광수와 정희는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출연자로,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달달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광수의 직업은 음반 제작 총괄 A&R, 정희는 치과 의사다. 정희는 8살 딸을, 광수는 고3 딸을 양육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