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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독사과2' 전현무가 '지퍼 애플짓'에 솔직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론, '여친 한정' 지퍼 올리기 손동작까지 시연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의뢰인은 "'독사과 테스트'는 사실 결혼 선물!"이라고까지 표현하며 "결혼 전 확실하게 (예비 신랑의 본모습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밝힌다.
이를 본 윤태진은 전현무를 향해 "지퍼 한 번도 안 올려 보셨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많이 올려 봤다"고 답하다가 '아차' 싶은 듯 눈치를 본다. 그러자 이은지와 윤태진은 승리의 브이(V)자를 그리며 "잡았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찬은 즉각 "여자친구겠지~"라고 전현무 보호에 나서고, 이은지는 "솔직히 말하면 지퍼는 우리 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며 직접 지퍼를 올리는 동작을 시연한다.
이에 전현무, 양세찬이 빵 터진 가운데, 이은지는 "지퍼 올리기보다 내리는 게 혹시 더 '심쿵'한 거냐?"라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정신이 혼미해진 전현무는 "근데 (지퍼를) 올릴 때가 생각보다 뒤태가 더 보인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급기야 그는 '지퍼 올리기' 손동작을 디테일하게 보여줘 여자 MC들을 자지러지게 만든다.
뜨거운 반응에 머쓱해진 전현무는 "어질어질하네"라며 결국 두통을 호소한다. '지퍼 애플짓'을 필두로 '고단수 애플짓'을 예고한 '고윤정 닮은꼴' 애플녀가 예비 신랑인 주인공을 두고 어떤 '독사과 작전'을 선보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예비 부부'가 최초로 출연하는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최종회는 27일(토) 밤 9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