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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김종민의 엉뚱한 매력을 설명해주는 '옥상 추락 일화'가 공개됐다.
문세윤 역시 "종민이 형이 항상 저에게도 조언을 해준다. '고민하지마. 그냥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 그냥 넌 열심히만 하면 해' 이런 식의 조언을 많이 해준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냥 특별하게 해줄 조언이 없는 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김동현과 김종민 누가 더 재미있냐"라고 문세윤에게 물었고, 그는 "김동현과 1년을 먼저 촬영을 했었다. 1년 후에 1박 촬영에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김동현이 더 바보 같았다. 근데 쭉 지내 보니까 종민이 형이 훨씬 모자라다"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어느 날 김종민에게 '왜 이렇게 어버버가 됐냐'라고 물어 봤었다. 그때 형이 뭐라고 했냐면 '옥상에서 떨어졌었다'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딘딘은 "실제 외상 후 스트레스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초등학교 때 옥상에서 떨어졌었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기적적으로 며칠 기절해 있다가 깨어난 거다. 그때 루머가 돌았다. '그 기간동안 포경수술을 시켰다' 이런 루머가 돌았고 그게 진짜야라고 물어보다가 이게 사실인 걸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그때 병원에 입원한 김에 해라라고 해서 그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문세윤은 "동현이 형은 선수들에게 맞아서 그런 거고 KO 당해서 15초다. 근데 종민이 형은 3일 만에 깨어난 거다. 종민이 형이 이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