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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전현무가 전 야구선수 오승환의 누적 연봉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오승환은 잠시 웃으며 "그렇게 많지 않다"고 답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난 상상이 안 간다. 한국, 일본, 미국까지 다 뛰지 않았냐. 세인트루이스, 한신 타이거스에서도 활약했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그러나 오승환은 고개를 저으며 "이건 좀 잘못된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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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연봉 계약이 기사로 나가면 그때부터 전화가 정말 많이 온다"며 "축하 전화보다는 '힘들다'며 연락하는 경우가 더 많다. 결국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차라리 술 한 잔 사겠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82년생인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거쳐 2019년 삼성으로 복귀했으며, KBO리그 통산 737경기에서 44승 33패,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32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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