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도 똑같은 육아맘이네'…"친정母와 엄청 싸워→여행가면 이틀 이상 함께 절대NO"(유튜브하지영)

기사입력 2026-01-08 06:07


박신혜도 똑같네. 아들맘에 친정엄마랑 맨날 싸워.


'박신혜도 똑같은 육아맘이네'…"친정母와 엄청 싸워→여행가면 이틀 이상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오랜만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새해 근황을 전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박신혜은 하지영의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의 '2026 신년 첫 손님 박신혜!!!! 홍수같은 물이 집안에 가득!!! 박신혜의 신년 태몽태몽'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신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하지영은 "양이 왜 이렇게 깨끗해요?"라며 극찬했고 박신혜는 "대창은 기름이 많고 양은 기름기가 없으니까 판을 코팅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해 '전문가 모드'를 발동했다.

박신혜는 2026년 계획을 묻자 솔직하게 털어놨다. "솔직히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새 작품 '언더커버 미스홍'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해 세 작품을 연달아서 했다. 그러다 보니까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며 "내 건강을 되찾는 해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집밥 루틴도 현실감이 있었다. 박신혜는 "남은 음식으로 재탄생시켜 먹는 스타일"이라며 남은 엽떡을 얼려두었다가 라면을 끓일 때 넣어 먹는 팁을 꺼냈다. "엽떡을요?"라는 놀람에 그는 "진짜 맛있다. 떡보다는 오뎅 파라서 오뎅을 시켜 라면에 넣는다. 더 칼칼해져 틈새라면 맛이 난다"며 디테일을 풀었다. 반면 "포케. 제일 싫어. 의미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도 똑같은 육아맘이네'…"친정母와 엄청 싸워→여행가면 이틀 이상 …

'박신혜도 똑같은 육아맘이네'…"친정母와 엄청 싸워→여행가면 이틀 이상 …
또 박신혜는 업계에서 버티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약간 '어쩌라고' 마인드가 있어야 되는 것 같다. 나한테 계속 주입해야 상처도 덜하고 빨리 털어낼 수 있다"며 "잠을 못 자 본 적도 한 번도 없다. 시차 때문이 아닌 이상, 시청률이 안 나와서 버둥버둥해도 이미 다 찍은 건데 어쩔 수 없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방식이 '박신혜식 생존법'으로 정리됐다.

박신혜는 이날 20대 시절을 떠올리며 "장난을 잘 못 받아쳤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을 못 하던 때가 있었다"며 "30대가 지나고 나니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SNL도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그 정도까지는 안 돼요"라며 선을 그었다. "드라마에서 하는 코미디 연기랑 진짜 코미디
'박신혜도 똑같은 육아맘이네'…"친정母와 엄청 싸워→여행가면 이틀 이상 …

'박신혜도 똑같은 육아맘이네'…"친정母와 엄청 싸워→여행가면 이틀 이상 …
연기는 다르다"며 코미디언들의 창작 역량을 "차원이 다르다"고 표현했고, "코미디 잘하는 배우"로는 조정석을 꼽았다.


'효녀 신혜' 이미지와 달리 현실 엄마·딸 토크도 웃음을 줬다. 박신혜는 "엄마랑 엄청 많이 싸운다. 여행 가면 꼭 싸운다"고 고백했다. 결국 모녀의 결론은 "이틀 이상 같이 있지 말자"였다.

새해 덕담으로도 박신혜는 어머니에게 "내가 건강한 게 엄마한테 제일 행복일 거고, 26년에는 좀 덜 싸워봅시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파이팅"으로 화답했다. 박신혜는 "감사하면 행복된다"는 자신의 지론을 다시 꺼내며 새해를 정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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