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본명 박지은)가 2세 계획을 고민하는 현실적인 이유를 털어놨다.
9일 'TMI JeeEun' 채널에는 '사실 아직도 갈팡질팡.. 애 있는 삶 vs 애 없는 삶. 현실 이야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제이제이는 "결혼 초반부터 '이제 애만 낳으면 되겠다', '빨리 낳아야 한다', '낳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이 꾸준히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도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데, 나이 들어 애가 없으면 너무 외로울 거라고 하셨다. 근데 외롭지 않기 위해 애를 만들어 키우는 건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존재로 인해 외로움을 완벽하게 치유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어른들이 '애가 있어야 남편과의 관계가 유지된다'라고 말씀하시더라. 그러면 결국 애 때문에 참고 산다는 건데, 족쇄같이 느껴졌다. 참사랑이 있는 가정에서 좋은 교육, 감정의 교류가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애가 없어 유지가 안 될 사이라면, 애초에 결혼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해진 루틴대로 살아온 만큼 50대부터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강아지를 키워도 내 마음대로 무언가를 못한다. 아이가 있으면 더 할 거 아닌가. 남편이 돕는다 하더라도 결국 엄마가 더 많이 신경 쓸 것 같다"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이어갔다.
반면 "남편과 여행을 가도 이렇게 좋은데, 아이가 있다면 행복이 극대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있으면 인생의 행복감을 올려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이가 있는 삶을 꿈꾸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떤 선택을 하든 장단점이 있다. 답을 내리지 못하겠다"라며 갈팡질팡하는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