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26일 영화 '직장상사 길들이기'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캐릭터를 깊이 있게 탐구해 보고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했다.
28일 개봉하는 '직장상사 길들이기'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죽일 만큼 미운 직장 상사 브래들리와 무인도에 고립된 린다가 직급 떼고 벌이는 권력 역전 개싸움 서바이벌 스릴러로, '이블 데드'의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트북', '어바웃 타임' 등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레이첼 맥아담스는 '직장상사 길들이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언했다. 그는 극 중 상사에게 끊임없이 무시당하고, 예정된 임원 승진마저 무산되며 직장 내 위기에 몰린 린다 역을 맡았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린다는 복잡하고 다면적이면서 깊이 있는 캐릭터"라며 "그런 캐릭터를 탐구해 보고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 이 역할을 받았을 때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도전적인 장르인 만큼 꼭 해보고 싶었다. 흥미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저에게도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샘 레이미 감독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 혼돈의 멀티버스' 이후 '직장상사 길들이기'로 재회한 소감도 전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감독님과의 첫 번째 작업만큼이나 두 번째 작업도 좋았다. 감독님과 지난번보다 더 친해져서 편하게 작업했다. 특히나 해변가에서 둘이 보낸 시간이 많다 보니,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다. 전작에선 제가 거대한 기계의 부품이었다면, 이번엔 감독님의 시간을 독점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