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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대만 배우 이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故서희원이 사망한지 벌써 1년이다.
그런 가운데, 최근 구준엽은 서희원의 1주기를 앞두고 직접 설계·제작한 기념 조각상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서희원의 1주기를 기념해 대만 금보산 비림 명인 구역에 설치한 조각상의 제막식이 열린다. 제막식에는 서희원의 동생이자 대만 방송인인 서희제, 서희원의 모친과 구준엽을 비롯해 고인과 생전 가까웠던 동료와 지인들이 참석해 추모할 계획이다. 유가족은 이번 제막식이 조용히 치러지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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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구준엽은 아내의 묘지를 찾아 시간을 보내며 고인을 기리고 있었다. 구준엽의 추모 모습을 목격한 한 시민은 "서희원 님과 같이 찍은 사진, 액자들을 묘비 앞에다가 꽂아놓고 계셨다. 그리고 태블릿 PC로 그분의 영상을 계속 재생을 해서 계속 바라보고 계셨다"라고 인터뷰했다.
서희원 묘비에는'Remember, Together, Forever 영원히 사랑해 - 준준'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해당 문구는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이 함께 새긴 커플 타투 문구이기도 하다.
또한 MC 장도연은 "저희 제작진과 잠시 구준엽씨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비가 와서 오늘은 나오지 않으실 줄 알았다' 했더니 '와야죠. 희원이는 저보다 훨씬 더 힘들게 누워 있는데'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눈물이 터진 장도연은 "구준엽 씨가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모든 질문에 눈물로만 답하셨다고 한다"며 "그런 무너진 모습을 대중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영상은 오는 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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